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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이 면 브랜드 '하이면'을 리뉴얼하고, 신규 모델로 배우 류수영을 발탁했다. /SPC삼립 제공SPC삼립이 면 브랜드 ‘하이면’의 제품을 개선하고, 광고 모델로 배우 ‘류수영’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하이면은 1974년 처음 생산된 삶은 우동 제품의 이름이다. SPC삼립은 하이면의 역사와 전통을 살려 면 전문 가정간편식(HMR) 브랜드로 재정립했다.SPC삼립은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성명례 명인의 간장과 가쓰오를 더해 감칠맛이 일품인 ‘47년 전통 명인우동’, 고추장과 된장으로 얼큰한 맛을 낸 ‘강릉식 장칼국수’, 남해바다의 미역과 신선한 바지락을 넣고 명인간장을 더한 ‘남해식 미역칼국수’, 가마솥 방식으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깊은 맛이 나는 ‘제주식 고기국수’ 등 4종의 제품을 선보인다.SPC삼립은 특히 이번 리뉴얼 과정에서 ‘다가수 수타 방식(반죽에 물을 가득 넣고 강한 압력으로 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면의 탱탱한 맛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했다. 여기에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류수영을 모델로 선정해 47년 전통 미식면의 역사와 전통에 현대적 이미지를 더했다.SPC삼립 관계자는 “‘하이면’ 리뉴얼을 통해 우리나라 각지의 맛있는 면 요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