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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아이오닉 5(익스클루시브 트림)서비스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아이오닉5 서비스는 그린카 고객 이용률이 가장 높은 서울의 12개 그린존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30대를 증차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 9월까지 진행하는 전기차 주행요금 0원 이벤트에도 아이오닉5를 추가해 고객 이용 경험 유도를 확대할 계획이다.그린카 아이오닉 5 증차는 그린카의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획 했다. 그린카는 지난 3월에 환경부 주최,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K-EV100)’ 선포식 참여를 통해 2030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전환을 내다보고 ‘아이오닉5의 증차’을 이어 나가고 있다.그린카 정석근 경영관리 본부장은 “이번 아이오닉5증차를 통해 카셰어링 업계에서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리딩하고 이에 고객 선호도를 예의 주시하며 차종 확대를 고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아이오닉5를 통해 드라이빙 편의성을 올리고 무공해 서비스에 대한 이용 경험을 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아이오닉5는 현대차의 첫 전용전기차 플랫폼 E-GMP를 통해 제작된 EV다. 800V 초급속 충전과 고전력 배터리의 전기를 자유롭게 뽑아 쓸 수 있는 V2L 전기장치를 탑재했고 전장은 4635mm, 축거(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거리)는 3000mm로 싼타페와 비교할 만큼 이상적인 승용 캐빈룸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